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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이 일을 하면서, 이렇게 집중이 안 되기는 처음. 뇌를 5등분 즈음 나눠서, 별도로 굴려야 할 필요를 다시 느낌. 1번 뇌, 너는 이 생각만 해. 2번 뇌, 너는 이걸 고민해. 3번 뇌, 너는 이 일을 하도록 해. 4번 뇌, 5번 뇌 너는 이거 이걸 하도록 해. 하지만, 뇌를 잠깐 쉬게 하자. 하하하하하하하하!!!!!! 누구냐? / 노다메데스.. / 그건 뭐야... / 망구스데스! / 왜 하필 망구스야? / 참, 이건 반시뱀이요~! 샤하~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치아키 센빠이... 눈 좀 그만 부라리라구.. 예전에, 노다메 칸타빌레 만화책을 사면 망구스 인형을 사은품으로 주는 행사가 있었다. 정말 사고 싶었는데, 인형이 너무 작길래 맘 접었었다. 하하하하하---------------- 4페이지 .. 2010. 3. 9.
각오에는 제목이 필요없다. 조금 살이 빠졌다. 술을 안 마셔서 그런다. 반드시 월요일까지 모든 원고를 끝내고 개운해질 것이다. 그리고 술을 마실 것이다.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앞으로 27페이지가 남았다. 2010. 3. 5.
반짝반짝 그래도 인생은 반짝반짝 하는 저기 저 별님 같은 두근대는 내 심장 초인종 같은 걸 - 옥상달빛 '하드코어 인생아' 中 옥상달빛 '하드코어 인생아' 2010. 3. 4.
정초, 불안한 기운을 감지하다 오늘이 대보름이니까, 음력으로 치면 아직 정월 초. 근래, 소소한 또는 소소하다기에는 좀 버거운 몇 가지 불안한 징조를 느끼다. 요즘 내내, 일을 못 구하다. 이제, 훈장마을도 잘 안들어가고, 방과후 업체에서 졸업증명서 좀 보내달라는 것도 결국 못 보내주고 놓치다. 정말 바빠서였던 건지는 알 수 없다. 다시 열심히 찾아보면 될까? 수요일. 상암 CGV에서 '의형제'를 봤다. 그닥 재미없었다. 영화를 보기 전 담배 한 가치를 입에 딱 무는 순간, 지난 번 학원에서 가르치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헉. 녀석은 담배를 무는 흉내를 내면서 남자 친구와 유유히 사라졌다. 본래 나는, 상암 근처에서는 담배를 피우는데 주의를 기울인다. 적어도 한 번은 주위를 살핀다. 그 날은 그러지 않았다. 어차피 그만둔 학원의 학.. 201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