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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3월들

by 길 위에 있다 2013. 3. 10.

 

 

 

 

 

 

1. 좋냐?

 

어두컴컴한 병원에서 딱 나왔는데, 해가 화사했는데,

병원 옆 동물병원에서 고양이 두 녀석이 볕을 쬐고 있었다.

 

그 자세는, 참 편해보였다.

 

동물병원 앞에서 빵 터져서, 정말, 푸하하 웃어버렸다.

 

 

 

 

 

 

 

 

 

 

좋냐? 좋냐아고오~~~~~~

 

 

2. 수작업 키보드

3개 국어가 들어있는 키보드 제작.

초점도 안 맞고, 워낙 흐리게 써서 잘 안 보이지만, 노란색 스티커, 아랍어.

근데 어찌된 일인지 이걸 붙인 뒤로 독수리 타법의 영타 뿐 아니라, 빠름빠름빠름!!!을 자랑하는 한글을 치면서도 헷갈리며 

오타 작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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