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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72

티코의 초대 괴산의 신기학교, 후원인인데 정기적으로 후끈밤(후끈 달아오르는 밤)의 초대장이 온다. 아마도 후끈밤이 정식 후끈밤이 되기 직전에 곰을 비롯한 지인들과 갔다가 대따 재밌게 놀다 온 기억이 있긴 하다만 그 뒤로는 낯선 사람들이 가득한 후끈밤은 무서워서 갈 엄두를 안 내었는데 이번 초대장은 정말 깜찍하구나. 티코라는 고양이가 있는지는 몰랐네. 사람이다옹 작은 사람이다옹 맛있겠다옹! (티코 너도 먹을래?) 줄꺼냐옹? (티코는 안 돼요. 고양이는 안 돼. 간이 어쩌구 저쩌구) 엄마 밉다옹! 잘 만들었다. 재밌다. 그나저나, 어떻게 하면 이렇게 깨끗하지? 난 왜 우글우글, 쭈글쭈글, 주룩주룩 번지고 오그라든 화면만 나오지? 아, 뭘 어떻게 해야 되는 거냐. 2010/3/20/Burning Night from zin.. 2010. 3. 18.
스파이더 따위, 삭제해버렸어. 이제 자유로워질테다!! 2010. 3. 18.
궁디 팡팡 진이 오면 '쉿그비'를 볼까 생각하다가 보니, 보고보고또봐도 즐거운 쉿그비의 네이버 평점이 다시 보고 싶어져서, 10페이지를 넘나들며 떡밥 평점 순례하며 시간을 뭉개고 있다가 어찌저찌 하다가 다음 아고라 사진방까지 갔다가 매력적인 뒤태(앗, 뒤태? 뒷태? 사이시옷 넣야해?, 아, 넣어야 하지 않아?한글+한자) 발견. 사진 제목 캬하하하하, 궁디 팡팡!! 캬캬캬캬 2010. 3. 17.
이건.... 음모인 듯 이건, 음모가 아닐까? 예를 들어, 1. 인천 집 근처에 값도 별로 안 싼, 동네 옷가게는 늘 내 취향의 옷이 걸려 있어. 점퍼, 후드티, 긴 남방 등,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옷들이 걸려 있는데 질도 안 좋고, 값도 별로 안 싸서 맘에 들어서 사고 나면 늘 후회하게 되고 결국에는 옷이 망가져서 잘 안 입게 되는 그런 옷들인데, 늘 내 취향의 옷들이 쇼윈도에 걸려 있어. 얼마 전에도, 정말 꼭 맘에 드는 봄가을 점퍼가 밖에 걸려 있었고, 역시나 반해서 가격을 보니 거진 7만원에 육박했고, 난 돈이 없고. 결국에는 나의 지름신을 도발하는 어떤 음모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지. 내가 그 근방에 잘 가는 걸 아는 어떤 절대자의 음모. 2. 오늘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어. 환승을 하려고 바람같이 달려서 도서관에 갔.. 201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