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이 돋아 올랐네1 싹이 돋아 올랐네 지난 주 320 문화제에서 꽁꽁 얼어가며 '시와'라는 여자 가수의 음악을 들었다. 참 좋았다. 좋아서 뒤졌고, 앨범을 샀다. 1집의 타이틀이 인줄 알았다가, 앨범을 리핑한 뒤에야 라는 걸 알았다. 왜 '새'는 식상한데, '씨'는 그렇지 않은지 모르겠지만, 더 가사가 귀에 들어오더라. 아, 깜짝이야. 싹이 돋아 올랐네. ------------------------------------- 어느 날 찾아온 작은 씨 가슴에 가만히 내려놓았지 혹시나 먼지가 아닐까 의심하던 나의 마음 무색하게 싹이 돋아 올랐네 한 번도 본 적 없는 햇빛만 닿아도 얼마나 예쁜지 어느 날 찾아온 작은 씨 가슴에 가만히 내려 놓았지 혹시나 먼지가 아닐까 의심하던 나의 생각 무색하게 싹이 돋아 올랐네 한 번도 본 적 없는 햇빛만 닿아도 .. 2010.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