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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9년 결산 - 영화

by 길 위에 있다 2010. 1. 13.



[제작년도 무관하게, 2009년 극장에서]

쌍화점 / 주진모 참 불쌍했는데.. 좀만 덜 느끼했어도 감정이입 팍 됐을텐데.. 조인성 예쁜 엉덩이에 밀렸어. 미안.
바시르와 왈츠를 / 그랬어요. 끔찍하고, 슬펐어요. 근데 그게... 거기서 끝이 아니잖아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 좋아, 좋아, 아주 좋아.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라고 해서 좋아.
체인질링 / 조직화된 권력의 폭력, 끔찍함.
워낭소리 / 안 울었던 나, 나의 삭막한 정서를 다시 의심.
적벽대전2 / 완전 재밌더만!!!!!!!!!! 
더 레슬러 / '또' '재기'한 미키 루크의 떨리는 어깨
다우트 / 의심하는 나를 의심하고, 의심하지 않는 나를 의심하라.
타인의 삶 / 이 영화 보려고 몇 년을 기다렸다. 근데 대략 우울했던 거 말고 별 기억이..
그랜 토리노 / 한 동안 이 영화 최고였음.
더 리더 / 케이트 윈슬렛, 그 표정이 오래 기억에 남음
작전 / 오오오, 나름 재밌었음.
슬럼독 밀리어네어 / 얘네들 기사 아직도 자꾸 나온다. 슬프다.
박쥐 / 몰라
더 마더 / 관광버스 춤, 참 슬프고 스산할 수도 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댁을 난 잘 알지도 못했소. 지금도 그닥 뭐....
디트로이트 메탈시티 / 아우.... 크크. 네기시, 너의 데스메탈도 스윗팝도 다 괜찮았다.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 그 가족 참, 인상적이대.
김씨 표류기 / 아, 좋더라.
해운대 / 실험정신 따위로 영화를 보지는 않겠어, 이제.
디스 이즈 잉글랜드 / 난 포스터가 더 좋았다.
사랑의 춤 룸바 / 재밌었지만, 난감.  
국가대표 / 애국가는 쫌....
퀸 락 몬트리올 / 더 활기찬 관객들과 함께 봤다면 일어났을지도 몰라.
피쉬 스토리 / 한 동안 힘 났다. 고마워.
썸머 워즈 / 아, 정말, 왜 봤지. 딴 거 볼 걸.
나무 없는 산 / 아, 감정이입
조용한 혼돈 / 어떻게 그렇게 조용하며, 어떻게 그렇게 좋은 음악을... 죽은 사람 뒤의 남겨진 사람 이야기 ① 
선샤인 클리닝 / 그런 직업, 나도.... 잘 할 수 있을 듯.
사일런트 웨딩 / 실화인 걸 믿고 싶지 않는 경우가 있다.
벨라 / '성 베네딕도 미디어'에서 배급했다고 해도 믿었을 거다.
날아라, 펭귄 / 학원강사로서 첫 에피 완전 공감, 여성 흡연-음주자로서 두 번째 에피 좀 공감, 인정. 
애자 / 엄마와 보다가, 골초 딸의 흡연씬에 기겁, 초조. '젠장, 잘못 골랐어.'
나인(9) / 인형 갖고 싶었다. 감독의 첫 단편이 보고 싶었다.
인 디스 월드 / '불볕 속의 사람들' 계속 기억 났음. 아...
마이 시스터즈 키퍼 / 'Medium'의 애리얼인지 모르고 갔다가, 완전 감동하고 나옴. 언제 그렇게 자란거야... 
                            언니가 참 뿌듯해. 잘했어.
Fame / 원작 '페임'에서 아이린 카라가 불렀던 '페임'을 기억하고 보러갔던 건데, 그 노래 안 나왔다. 젠장. 
굿바이, 그레이스 / Grace is gone. '그레이스'는 갔다. 사라졌다. 죽은 사람 뒤의 남겨진 사람 이야기 ②
소년, 소녀를 만나다 / 건방지고 까칠한 로맨스 그레이, 레오 까락스 보다.
제노바 / 죽은 사람 뒤의 남겨진 사람 이야기③ ( 비슷한 설정의 영화, 올해 많았나..)
The Moon / 아, 달, 클론.
전우치전 / 2009년 마지막 영화. 강동원 참 길고 날렵하더군.

- 42편 / 몇 개 빠졌나... 싶지만, 기억 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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