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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성미산

by 길 위에 있다 2010. 7. 29.

학원에서 잠깐.
어제 우체국앞에서 성미산 문화제가 있다길래 원주와 지수와 갔었는데
오늘 출근길에 원주한테 문자.


새벽에 성미산에 벌목들어와 사람들 막 다치고 그랬대.

학원 오자마자 검색. 기사없음.

네이버 메인에 뜨는, 실시간 트위터 짧은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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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20분경 성미산 긴급 상황 발생...홍익재단, 쌍용건설 등 10여명이 공사현장 농성 천막을 부수고 천막 바로 위 나무 벌목 강행으로 쓰러지는 나무에 주민이 머리를 다쳤습니다. 이에 성미산대책위는 11시에 공사현장앞에서 기자회견예정

서울시에서 허가 얻었다는 건가요 휴우 RT @jiri99: RT @drfeminist: #성미산_ 수십그루의 나무들이 베어져 농성텐트로 가는 길이 막히고 아수라장, 부상주민들 119 후송, 현재 기자회견 준비중 /

오늘 새벽 5시 30분경 성미산에 쌍용건설 용역들의 폭력과 톱질이 난무, 농성텐트를 급습해 텐트를 부수고 나무를 자르고 이를 막는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 ...

 수십그루의 나무들이 베어져 농성텐트로 가는 길이 막히고 아수라장, 머리와 허리를 다친 부상주민들 119 후송, 현재 기자회견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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