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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주절주절

날씨

by 길 위에 있다 2010. 5. 3.



아열대 기후인건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지만, 느닷없이 비가 쏟아지는 그런 날씨 아니던가?

도무지 집에서는 일이 안 돼서, 흡연 가능한 북카페에 노트북 빌려서 자전거 끌고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자전거를 대피시켰네.

그러니까 날씨는 내내 이렇게 이상하네.
4월이 부끄럽게 엄청 추운 날씨가 계속 되더니, 사무실 이사하는 날은 또 너무 더워서 사람을 괴롭히고.
오늘은 느닷없이 비가 내리고.


난 더우면 '덥다, 덥다."  성질을 내고
추우면 "아, 추워, 추워."라고 짜증을 내는데


난 이제 어디에서 사나.


시간은 주절주절 잘도 가더니 어느 새 5월이고,
찐따같은 날씨도 계속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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