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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3

[퍼옴] <강의 진실> by 푸른영상 아래, 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저희가 천주교 신부님들의 의뢰로 4대강 사업 저지 홍보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빠른 시간에 끝내야 하는 작업이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빨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실에 다른 감독님들이 낙동강과 팔당에 들어가 찍고 계시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품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시고 많이들 퍼 날라주세요. 생명을 파괴하는 이 무식한 4대강 사업, 우리 꼭 막아냅시다!! 제목: 江의 진실 작품정보: HDV/ 23min / 2010 제작: 수원교구공동선실현사제연대 4대강사업저지를위한천주교연대 푸른영상 작품설명: 4대강 어디든 한 번만 가봐주세요! 이 영상은 전국의 4대강 사업 현장을 기록한 것입니다. 지금 강은.. 2010. 5. 31.
한강 일 해야 하는데, 일은 안 되고, 속도가 안 나고. 이 놈의 몹쓸... 마감병.  한강 - 449project 공선옥 소설을 읽으면, 엄마한테 그 소설을 읽어 주고 싶다. 처음에 그런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이 음악. 가사도 하나 없는 연주곡인데, 이야기가 들린다. 몇 년 전 모 행사에서 처음 이 음악을 들었고, 그 밴드명을 각종 사이트에서 뒤져서 간신히 이 라이브를 찾아냈다. 찾아 내자마자 엄마를 내 방으로 불러서 이 음악을 들려줬다. (뭐... 엄마한테 무시만 당했다.) 박자를 맞추는 손뼉 소리가 나고, 핸드폰 벨소리가 들리고, 말소리가 들리고, 아기가 있는지 옹알대는 목소리도 들리고, 음악이 끝나면서는 와~! 함성 소리가 나왔다가 느닷없이 끊긴다. 이 밴드의 앨범이 나온다고 했던 게 몇 년 째인데.. 2010. 2. 4.
이상한 나날 중에 만난, 앨리스 친구가 놀러 와서 내내 놀다가 친구를 바래다주고는 산책을 갔는데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12월이 코 앞인 주제에 별로 춥지도 않아 가을 점퍼를 입고 한강에 나간 이상한 날이었는데 양화대교 정도까지만 사뿐하게 자전거로 달려주고 한강 선착장에서 간식을 즐기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에이, 간만에 좀 달려볼까' 싶어서 몸을 추스르고 달리려고 했는데 앨리스를 만났네. 시베리안 허스키, 이제 두 달 반 된 족보있는 가문의 아가씨. 어찌나 폴짝폴짝 뛰어다니던지,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는 이런 때에 쓰이는 이야기이군, 싶었다. 선착장에 내려가서, 바로 물 앞에서 놀다가 사라질 때는 내가 마침 통화 중이라 못 찍어서 아쉬웠는데 내가 자전거 타고 막 출발하려고 하니 주인과 함께 팔짝팔짝 잔디밭에서 뛰.. 2009.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