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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에이미

by 길 위에 있다 2011. 7. 24.


실시간 검색어에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떴다.
또, 무슨 사고를 쳤나 했다. 한동안 흉측한 몰골을 한 사진을 본 적이 없어서, 앨범 나오나... 했었는데, 또 뭔일인가 했다.

그런데 죽었단다.

뒤늦게, 20대에 데뷔 40년 차 같은 목소리를 가진 아가씨의 노래를 알고 반했었다.
마약에, 술에, 담배에, 몸에 안 좋은 건 달고 사는 것 같길래,
저러다 큰일나지, 했다. 그리고 그러지 않길 바랐다.
술 마시고 공연하고, 욕하고, 관객을 때리고 하니, 심하다 싶을 때도 있었지만, 한국에 만약 온다면, 꼭 가 봐야지, 라고 생각도 했었다.
 
좋아했다. 노래하던 모습으로만 기억할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지난 번에도 올렸지만, back to black - 에이미 와인하우스



black, black, black,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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