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51 2018 새해 2018년 시작하고 닷새 째. 2017년 마지막 날에는 너무 당황스럽고, 좀 슬프고, 걱정스러운 소식을 들었고그렇게 2018년, 요르단에서 세 번째 새해를 맞았고. 해가 바뀐 지 별로 실감 안 나게 매일 수업을 듣고오가는 길을 걷고매일 이럴까 저럴까, 여기를 계속 있을까, 딴 데 갈까, 집에 갈까 생각을 하다가어김없이 주말이 왔고. 여기서 일기를 꼼꼼하게 안 쓴 걸 좀 후회하지만어쩌겠나,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서 벌써 3년이 되었는걸. 목요일. 아랍어 서체 수업 있던 날. 디완체. 마지막 남은 위스키와 드라마 두 편 때림. 2018.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