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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3월 하난

by 길 위에 있다 2010. 3. 25.


오늘 하루, 전화가 몇 번 왔고(다들 아침부터 전화를 하니 당근 못 받았고, 나중에) 문자로 알려 주고.
전화 통화 한 사람한테 어찌 알았느냐 했더니 프레시안에서 봤다고.
공간 민들레 좀 좁은데, 혹시나 앉을 자리 없이 사람들이 오는 게 아닌가 좀 걱정되는데.

사람들이 이러다가 안 오는 경우도 많지만.
음... 또.... '우리'의 이상한 아우라, 전파가 닿아서..... 혹시나.... 예전처럼.... 음...........

그나저나, 또 이름 올려서 프레시안에 기사 나갔잖아.
뒤늦게 홈페이지에서 바꾸면 뭐하냐. 이라크 게시판 것만 바꾸고, 알림 란은 바꾸지도 않았어요.

바보 염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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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평화를 바라며 중동 사람들의 삶에 공감하기 위한 마당

'하난[공감]' 3월 마당

- 영화 <연을 쫓는 아이>와 아프가니스탄 이야기  -


* 일시 : 3월 28일(일) 오후 4시~7시
* 장소 : 공간민들레

'월례마당 하난' 3월 마당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이야기로 담아봅니다.
지난달에 2년 6개월짜리 초대형 '한국군의 아프가니스탄 재파병'이 통과될 때에도
별다른 고민도 행동도 하지 못한 채 보내야 했습니다.
미국은 아프간을 더욱 점령해 가려 하고 한국은 이에 열렬히 참여하고 싶어 안달이지만,
반면 우리에겐 여전히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것만 같습니다.

3월 하난에서는, 앞으로 아프가니스탄을 계속 기억하고 바라볼 수 있는 작은 끈이라도 다시 가지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출신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연을 쫓는 아이>를 함께 보고,
지난 2007년까지 아프간에서 활동했던 개척자들의 허철님, 김민정님이 아프간의 경험을 나눠주는 시간으로 준비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사람들의 삶과 관계를 담은 영화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 소설 <연을 쫓는 아이> (열림원, 2005)를 미리 읽어 오시면 좋겠습니다.


* 영화 <연을 쫓는 아이> 소개
 

연을 쫓는 아이 (2007) The Kite Runner
- '다음' 소개 페이지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3190&t__nil_main=tabName


* 공간민들레 약도

<약도의 표시가 약간 틀렸습니다. 홍대입구역 1번 출구의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에 있는 '패밀리 마트(Family Mart)' 왼쪽 골목으로 들어옵니다.
직진해 그린 카카오(Green Cacao) 커피숍을 지나 'SY vision'까지 오시면 됩니다. 왼쪽 옆건물이 공간민들레입니다.>

* 연락 : 무진(010-8755-7693), 아름(010-8967-7905)


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
평화바닥